이순선 인제군수가 해당 실·과장들과 함께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에 나선다.

인제군의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은 신규사업 12건 307억원(국비 208억원)과 계속사업 29건 719억원(국비 500억원) 규모다.

이에 이순선 군수와 실·과장들은 25, 26일 이틀간 세종 정부청사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번 중앙부처 방문 일정은 25일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문화관광체육부, 산업통산자원부, 환경부를 찾아 소양호 빙어체험마을 조성, 인제공공도서관건립,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 군단위 LPG 배관망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에 대해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어 26일 행정자치부를 방문해 관대~신월 간 도로개설사업, 홀로세생태체험마을 건립, 농특산물 유통센터 건립, 덕적리 복사꽃 두메마을 조성, 평화생명 사과마을 조성, 상남면 상남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 상남면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할 예정이다.

이순선 군수는 "내년도 중앙부처 예산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총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