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내달 3일 (가칭)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특구 계획(안)에 대해 주민공청회를 연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국내 최대 하천인 한강·낙동강의 발원지의 특구 지정 용역을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공청회는 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특화사업(안)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중소기업청에 제출할 특구 계획서에 반영하기 위해 관계 전문가, 기업체, 공무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구 계획(안)에 대한 투자 사업 계획과 규제특례사항에 대해 의견 수렴과 제시를 위해 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9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특구 위치, 필요성, 특화사업자, 사업의 내용 등을 공고하고 내달 3일까지 사업 계획안 열람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시 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특화 사업의 내실화를 기할 것 "이라며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특구 지정 신청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