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관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왼쪽에서 3번째)과 경영기획본부 소속 임직원들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선 모습. (사진=농협금융)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3일 임직원 봉사단 40여명이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서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병관 부사장과 경영기획본부 직원들은 주말인 이날 자체 체육행사를 반납하고 일손이 부족한 4개 농가를 동시에 방문해 포도밭 비가림 비닐설치, 인삼밭 차광막 설치, 감자밭 북주기 작업 등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농협금융지주 측은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및 농협금융 임직원 7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동시에 실시한 ‘범농협 전국 동시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1박2일 일정으로 자매마을을 방문하는 등 4~5월을 봉사활동 집중추진 기간으로 정해 농협은행 등 7개 자회사를 중심으로 농박(팜스테이) 등을 통한 농민과의 교류 활성화, 영농철 일손돕기 등을 집중 전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병관 부사장은 “농협금융은 사회공헌 선도 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협의 존재이유인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확대하는 등 농협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