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인제군수기 통합체육대회가 오는 23, 24일 이틀간 인제체육관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는 23일 오전 9시 인제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구, 게이트볼, 태권도, 탁구,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족구 등 7개 종목에서 종목별 동호인 1,300여명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화합을 다진다.
한편 군은 이번 통합체육대회를 통해 치르지 않는 인제군수기 테니스대회와 풋살대회는 오는 30일, 야구대회는 내달 7~15일, 배구대회는 내달 22일, 골프대회는 5월29일, 검도대회는 7월16~17일, 바둑대회는 11월19일에 각각 치를 예정이다.
인제군은 지난 2012년부터 각종 군수기 체육대회를 지역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일부 종목을 통합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