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오는 6월 10일까지 지역 공장등록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파악한다.
관내 공장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등록업체의 체계적인 관리 및 정확한 공장 현황 통계를 작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 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지역내 공장등록 및 승인된 업체 270개업체를 대상으로 공장 등록변경사항, 가동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며, 공장등록 업무 담당자들이 전담반을 구성, 직접 공장 현장을 방문하여, 회사명 및 대표자명, 업종, 종업원수, 생산품 등의 기본현황과 제조시설면적 변경, 임대공장의 변경 여부, 업종변경 및 휴․폐업 여부 등 전반적인 실태를 조사할 방침이다.
또 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장등록 대장을 재정비하고 폐장, 사업장 이전, 제조시설 멸실된 공장은 등록취소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정기적인 현황조사와 병행해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기업지원계획에 반영하고, 조사 중 변동사항이 발생한 업체는 등록변경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실태조사와 병행해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 수렴하여 기업인의 고충을 헤아리는 등” 민원인의 입장에서 신속․정확한 처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