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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 기념행사 개최

58개 창업기업, 69개 중소기업 지원, 127억 원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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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6.04.20 15:39:13

경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일 오후 2시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 조봉환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장을 비롯해 지역대학 총장, 지역 유관기관장, 금융기관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출범 1주년을 축하했다.


작년 4월 9일 전국 9번째로 출범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계산업과 지역 천연물자원을 기반으로 메카트로닉스, 대체물산업, 항노화산업의 육성·지원을 중점 추진하여 경남지역 창업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실현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는 메카트로닉스·대체물산업·항노화산업 분야 총 58개 창업기업(7년 이하) 보육, 127억 원 투자유치, 69개 중소기업의 혁신기업(7년 이상) 지원, 창업기업의 40명 신규채용 및 50억 원의 매출신장 등이다.


특히, 경남도와 두산그룹 등이 협력해 조성한 총 1,700억 원의 펀드로 105개사에 756억 원을 지원하고, 620건의 시제품 무상제작, 두산이 보유한 특허 110건 무상이전, 온·오프라인 마켓플레이스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통해 창조경제 실현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고용존을 개소해 경남도와 한국산업인력공단,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등과 협업하여 청년 일자리창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진주에 서부센터를 개소해 항노화산업 육성 및 서부경남 산업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새로운 창조와 혁신으로 기계산업과 제조업의 재도약을 이루고, 경남이 세계적인 스마트 기계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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