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1보병사단은 2016년 지상협동훈련을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경기서남부 일대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상황 발생 시 민·관·군·경 제작전요소를 통합해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 된 훈련으로 51사단은 기능별 작전수행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전적 상황을 상정한 가운데 수원과 화성, 평택을 비롯해 시흥, 안산, 과천 등 경기서남부 일대에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51사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군 병력 및 차량, 장비 이동에 따른 교통 혼잡,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또한 거동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주민신고 군 대표전화나 경찰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