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제3농공단지 조감도 //사진= 속초시청 제공

18일 시에 따르면 최근 대포제3농공단지 부지 분양에 대한 꾸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51필지 11만 2679㎡ 가운데 47필지 9만 9196㎡가 분양돼 한국농어촌공사와의 정산을 앞두고 100% 분양을 기대하고 있다.

속초해양산업단지는 지난해 7월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입주 업체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육아 부담 해소를 위한 직장 어린이집 운영, 친환경적인 농공단지 운영을 위한 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 수산물 가공산업의 위생지원을 위한 수산물산지가공시설(HACCP) 보조사업 등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경제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로 인해 속초시는 전국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서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기업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포제3농공단지는 현재 전국 어획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붉은대게 및 오징어, 젓갈 가공업체, 코다리 업체 등 다양한 수산관련 기업들이 입주한 상태며 대포동 산53-41번지 일대에 국비를 포함 20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면적 16만2646㎡ 규모로 조성 중에 있으며 지난 2011. 7월 착공해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