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16일 진주시와 공동으로 '진주시 남강 걷기대회' 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서부청사 개청을 기념하고 서부경남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진주시 남강 걷기대회는 진주시 이창희 시장ㆍ경상남도 조규일 부지사ㆍBNK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지역민 4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벤트체험과 NC치어리더 공연의 식전행사 후 손교덕 은행장은 "서부청사 개청은 진주를 포함한 서부권 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동시에 도민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BNK경남은행은 서부경남 지역 삶의 질을 개선은 물론 지역간 갈등과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공헌사업을 펼쳐 나가겠다" 고 전했다.
진주시 남강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몸풀기 체조 후 문화예술회관(남가람) 야외 무대를 출발해 천수교ㆍ진주성(인사동 골동품 거리)ㆍ뒤벼리ㆍ진양교를 지나 문화예술회관(남가람) 야외 무대로 되돌아 오는 6.75km 코스를 2시간여 동안 걸으며 남강과 도심이 어우러진 풍경을 눈에 담았다.
특히 BNK경남은행 봉사대 70여명은 진주시 남강 걷기대회 자원봉사대 100여명과 함께 질서 유지와 간식 제공 그리고 이벤트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가족과 함께 진주시 남강 걷기대회에 참석한 노휘경(진주시 가좌동 29세) 씨는 "매일 지나던 길이 오늘은 색달랐다. 진주 남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움과 멋을 새롭게 느끼는 좋은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남강 걷기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고급 기념품(락앤락비스프리투톤고급물병)이 제공됐다. 또 추첨을 통해 4도어 냉장고ㆍ커브드 TVㆍ드럼세탁기ㆍ김치냉장고ㆍ제습기ㆍ자전거ㆍ등산용품 등 60여종의 푸짐한 경품이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