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산시의회)
오산시의회 김영희 의원이 지난 14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남부권협의회가 주관한 제1회 의정대상 의정활동개선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오산시의회가 경기도시군의회 최초로 의원배지를 기존 한자 議會에서 한글 “의회”로 변경해 전국 시군구의회까지 디자인을 통일해 사용하게 됨에 따라 우리 민족문화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한글을 나라사랑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한 의원으로 또한 관내 마을 입구에 1000년의 전설과 수령이 약 200년 된 왕버들 두 그루가 도로 한가운데 방치된 상태에서 줄기가 점점 썩어가고 있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해 실태를 점검 후 나무 주변 경계석 설치 등 환경정비로 고목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지역사회복지공동체 형성에 앞장서는 등 문화와 복지분야 전문 의원으로서 남다른 의정활동이 이번 의정대상 수상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오산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집행부 공무원들과 함께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수시로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해 오고 있다. 무엇보다도 시정의 주요시책에 대하여 학습하고 연구해 개선할 점을 찾아내어 추진하는 점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