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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신흥국 경제성장 둔화에 원유 수요치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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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명환기자 |  2016.04.14 12:17:31

▲(사진=OPEC 홈페이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중동 산유국들이 신흥국의 경제성장 둔화와 연료 보조금 삭감 등에 영향으로 올해 원유 수요가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OPEC은 13일(현지시간) 월간보고서를 통해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는 하루 평균 9481만 배럴로, 전년 보다 120만 배럴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종전 전망치보다 5만 배럴 줄어든 수치다.

이 같은 OPEC의 전망은 최근 중국과 브라질 경제 상황이 악화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중동 국가들이 저유가로 인한 연료 보조금을 삭감하고 있는 것 또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OPEC은 “현재 부정적인 요수들이 긍정적인 요소를 압도하고 있으며, 만약 현존하는 (부정적인) 신호가 계속 이어질 경우 원유 수요 전망을 추가 하향 조정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중동의 산유국 역시 올해 3월 산유량을 1월 수준인 하루 평균 2910만 배럴을 밑돌고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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