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두진 하트리움시티 투시도.(사진=두진건설)
두진건설이 원주시에서 공급하는 초고층 랜드마크 두진하트리움시티가 최고 8.6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평형 순위 내 청약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원주두진하트리움시티’는 5일~6일 양일간 이뤄진 청약신청결과 총 497가구(특별공급, 오피스텔 제외) 모집에 총 1338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2.9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현장청약으로 진행된 오피스텔에서는 총 150실 모집에 2160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경쟁율 14.4대1을 기록했고,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39㎡로 30.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강원도 원주시 일산동에 위치한 ‘두진하트리움시티’는 지하4층 ~ 지상38층 5개동이며, 전용면적별로 아파트(총509가구) 84㎡ A 148가구, 84㎡ B 148가구, 59㎡ A 71가구, 59㎡ B 71가구, 59㎡ C 71가구, 오피스텔(총150실) 24㎡ 125실, 39㎡ 25실 등 총 659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700만원 초반대다.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라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었다.
두진하트리움시티는 구 시청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기독병원을 비롯해, 원주중앙시장, 초중고 등이 잘 갖춰진 것이 특징이다.
두진건설 측은 "원주도심권에서 약 15년 만에 분양하는 희소성과 평창올림픽에 앞두고 내년 개통예정인 KTX 접근성이라는 호재가 맞물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