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인구 5만 회복을 목표로 인구 늘리기 시책 시민 아이디어를 내달 16일까지 공모한다.

시는 도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구가 필수조건이며 도시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도시 활성화를 위해 인구 늘리기를 적극 추진해 인구 5만 명 회복에 전 행정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공모내용은 실질적 인구증가를 위한 출산율 높이기, 투자유치, 귀농귀촌, 인구이탈 방지 등 시책으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면 된다.

참여방법은 인터넷, 우편, 팩스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은 시청 홈페이지(www.taebaek.go.kr) 시민제안 모집 또는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국민행복제안 등을 활용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창의성, 실시 가능성, 경제성,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우수 제안자는 △최우수 1명(50만원 상품권) △우수 2명(30만원 상품권) △장려 3명(10만원 상품권)을 선정한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인구 5만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좀 더 혁신적인 정책이 필요하다 "며 "많은 태백 시민들이 이번 공모에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