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나무 심기 행사는 양구읍 희망의 다리~죽곡교 구간(친환경 농공단지 뒤편)의 제방도로변에서 진행되며 전창범 군수를 비롯한 양구지역의 기관단체장들과 공무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애향심을 고취하고 아름다운 녹색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군화·군목 보급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기준 주택 신축 사용 승인된 단독주택, 마을회관, 2사단·21사단(건물 신축 등 기념식수가 필요한 군부대) 등 총 59곳에 살구(군화)·주목(군목)·목련 232본을 보급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15년간 살구 2002본, 주목 2103본 등 105본을 개인(1135가구/3086본)과 공공시설(264개소/1019본) 등에 보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