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카드)
기존 CI 상단 헤드(head) 영역의 굵기를 1/4 가량 축소, 보다 경쾌하고 민첩한 느낌을 살렸다.
현대카드 CI에서 헤드는 신용카드 플레이트의 형태와 비례를 반영해 디자인된 것으로, 이번 변화에는 카드 사업뿐만 아니라 업의 경계를 넘어 디지털 영역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도전코자 하는 현대카드의 비전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현대캐피탈 역시 자동차 금융이라는 사업영역 외에 기업금융 등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동시에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사업을 펼쳐 나가는 ‘글로벌 금융기업’이라는 비전을 투영했다.
헤드 하단의 영문 사명은 기존 CI보다 약 10% 가량 크기를 키워 현대카드의 자신감과 존재감을 표현했다. 서체는 기존 서체보다 글자 사이의 자간을 조절해 완성도를 높인 ‘유앤아이(Youandi) Modern’ 서체를 적용했다.
또한,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급부상하고 있는 다양한 크기의 디지털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용 가능한 최소 CI 사이즈도 축소했다.
현대카드 측은 주요 고객 접점인 홈페이지 및 광고 등에 기본형 CI 대신 ‘Digital 현대카드’ BI를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는 디지털 환경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새로운 환경에 최적화하고자 하는 회사의 전략과 방향성을 드러내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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