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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충남 구제역과 이천 AI 발생에 초 비상

구제역․AI 거점 소독장소 긴급 설치 운영해 차단에 전력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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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4.04 11:25:13

안성시가 충남 구제역과 이천 고병원성AI 발생에 따라 구제역․AI 유입 차단을 위한 긴급방역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17일 인접 시군인 천안에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입장 경계인 서운면 송정리 시도 27호선에 방역통제초소를 설치하여 긴급 운영해 왔으며 지난 3월 23일 인근 이천시에서 고병원성AI 까지 발생함에 따라 발빠르게 일죽면 화봉리에 거점 소독장소를 이전 운영해 통과하는 모든 축산차량에 대하여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안성시는 구제역이 돼지농가에 고병원성AI는 오리농가에 집중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돼지 및 가금농가 총 315개소(돼지 154, 가금류 161)에 대해 전담공무원 31명을 지정해 특별 관리하고 있으며 방제차량 총 15대를 동원, 권역별․농가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주 2회이상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최초로 AI 중복발생지역 미입식 손실보상 지원사업을 추진해 AI 발생위험도가 가장 높은 시기인 동절기에 발생이 가장 우려되는 중복 발생지역내 오리 사육을 제한함으로서 AI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등 유입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안성시는 총 2200여 농가 670만여두의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축산지역으로 지난 2011년, 2014년, 2015년 구제역․고병원성AI 연속 발생 등으로 인해 총 1093억 원의 엄청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우리시는 매년 구제역․AI 발생으로 인해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입었다”며 “이번만큼은 보다 선제적이고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우리 지역을 구제역․고병원성AI로부터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방역현장을 진두지휘하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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