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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부실회계 논란 “근본적 변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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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명환기자 |  2016.03.30 18:56:28

▲30일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서울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대우조선해양)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30일 본사에서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 2013∼2014년에 2조원대 손실을 미반영한 것과 관련해 “회계상의 문제로 적자 규모가 바뀐 게 아니기 때문에 그것으로 인해 근본적인 변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저희가 이미 적자 규모에 대해서는 다 말씀드렸고 귀속연도가 2013년, 2014년도로 조정된 부분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외부감사인인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의 부정 여부에 대해서는 “저희는 그런 기류는 전혀 못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외부감사인 교체 문제는 “금융감독원에서 지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대우조선에 누적된 수조원대 손실이 지난해 재무제표에 한꺼번에 반영되는 과정에서 고의적 분식회계가 있었는지, 책임자가 누구인지 가려내는 데 초점을 맞춰 회계감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조만간 대우조선 회계 담당 임직원과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관계자들을 불러 재무제표 수정 경위를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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