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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입학식 개최

입학생 350명, 세계로 진출하는 미래인재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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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6.03.30 16:11:55

김해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교육장 이맹우)은 지난 29일 오후 5시 가야대학교 대강당에서 입학생 350명과 학부모, 영재지도강사 72명, 관내 초․중등 관리자 등약 8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로 진출하는 미래인재' 를 기르기 위한 2016.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영재강사들이 손수 만든 피켓과 환영도구로 입학식장에 들어서는 학생, 학부모들에게 환영인사와 축하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자부심을 느끼게 하였고, 영재강사의 축하공연까지 이어져 참가한 학생, 학부모에게 감동을 주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영재교육과정 운영, 홈페이지 운영, 각 과정별 연간 교육과정 운영과 프로젝트수업, 방학 중 집중수업과 체험학습, 출석수업과 사이버수업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영재교육원 수업은 29일 사이버수업을 시작으로 토요일을 이용한 출석수업, 친교활동 및 여름방학 집중수업과 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일 년 동안 121시간의 과정을 운영해 2017년 2월 7일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김해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2003년부터 운영되어 올해 14번째 신입생, 350명을 맞이해 초․중등수학 4개반, 초․중등과학 4개반, 초등통합 1개반, 초․중등정보 2개반, 초등영상예술 1개반, 초․중등발명 2개반, 중등수학․과학심화 2개반, 초․중등 융합예술 2개반 총 18개반으로 운영한다.


이맹우 김해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고, 바른 인성과 협업능력 향상으로 세계로 진출하는 미래인재가 되어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 세계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 고 말했다.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높아지고, 영재강사들의 소양과 열정, 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김해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지역 인재 양성의 산실로서 그 위상과 역할이 더 높아지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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