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6.03.28 11:42:29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전남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열렸는데, 방영훈(스포츠과학과 4) 선수가 105㎏급에 출전해 인상(155㎏)과 용상(191㎏), 합계(346㎏)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김소현(체육교육과 2) 선수는 여자 48㎏급에 출전해 용상에서 81㎏을 들어올리며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합계에서 141㎏을 기록하며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값진 은메달을 20개나 따내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77㎏급의 김종경(체육교육과 1) 선수와 94㎏급의 문성모(체육교육과 3) 선수는 인상 용상 합계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해 은메달 3개씩을 목에 걸었다.
서연주(체육교육과 2)ㆍ윤가영(체육교육과 1)ㆍ안리나(스포츠과학과 1) 선수도 인상 용상 합계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3개씩 획득하는 등 총 20개의 은메달을 따냈다.
경남대 역도부 진영삼 코치는 "지난 겨울방학 동안 우리 학생들이 힘든 훈련을 잘 소화해줘서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 며 "앞으로 체력과 기술을 좀 더 보강하여 다음 대회 때는 한층 높은 실력을 보여드리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