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올해 신축 건물 4동을 경관주택으로 인증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건축물의 건폐율·용적률, 공지·공간 조경면적 및 주변 환경정리, 건축물의 규모에 따른 주변 환경과의 조화, 지붕 및 외부벽체 마감재, 색채의 조화, 담장 설치 여부 및 높이 등을 평가해 경관주택 4동을 인증해 보조금 5백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도시지역 외 건축하는 주택 중 농어촌주택 개량사업으로 융자 지원돼 건축하는 농어촌주택(융자지원 없이 건축한 주택 포함), 농어촌정비법에 의한 생활환경정비사업과 관련해 건축하는 주택, 자연재해대책법에 의해 재해복구비가 지원돼 건축하는 재해복구 주택 등이다.
 

신청 기한은 11월 30일까지며 인증 대상 주택은 2015년 1월 1일 이후 사용 승인되고 신청 기한 일까지 완공된 주택이어야 된다.

경관주택 인증은 경관주택의 건축을 장려하고 자연친화적인 경관주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