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가 "중학교에서도 초등학교와 마찬가지로 입학생의 필수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접종대상은 만12세 이하(2003.1.1.이후 출생아) 중학교 입학생 대상으로, Td(성인용 파상풍·디프테리아 혼합백신), 일본뇌염 백신 5차 예방접종이다.
필수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중학교 입학생까지 확대함으로써 감염병의 예방부터 발생 초기 확산방지, 일상 복귀 조치까지 신종 전염병 출현에 보다 철저히 대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오산시보건소 담당자는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며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