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국가대표팀 공식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은 올해 국내 첫 A매치인 ‘월드컵 아시아 예선 한국 대 레바논’ 경기와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 한국 대 알제리’ 경기의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에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 월드컵 2차예선 G조 7차전 경기를 갖는다. 지난 1월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지은 신태용호 올림픽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에 이천종합운동장, 28일 오후 7시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알제리팀과 두차례의 평가전을 치른다.
KEB하나은행은 매 경기에 페어플레이를 기원하는 의미로 주심에게 매치볼을 전달하는 ‘하나 매치볼 키드’와 양팀 국기와 페어플레이기를 들고 등장하는 ‘하나기수단’ 프로그램을 고객자녀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한 경기 종료 후 ‘KEB하나은행 맨 오브 더 매치’를 선정해 시상하고, 수상자는 시상금의 50% 상당을 청년희망펀드에 가입·기부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편, 24일 레바논전과 28일 고양 알제리전은 SBS, 25일 이천 알제리전은 MBC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