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 행사장 전경 모습.(사진=현대자동차)

현대·기아자동차가 2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COEX)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강석훈 새누리당 국회의원,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2년 시작된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협력사들이 채용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하며, 실제 채용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현대·기아차의 동방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중소 협력사들에는 현대·기아차의 인지도를 활용해 우수 인재를 채용할 가능성을 높여주고, 구직자들에게는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에 지원할 기회를 제공한다.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은 “협력사의 성정과 발전을 위해서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동차산업 전반에 걸친 고용창출 확대에 이바지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