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오는 '4월8일 음식이 생명이다'를 주제로 자연친화음식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음식이 생명이다’는 수원 출신 사찰음식 전문가인 선재 스님을 초청해 사찰음식에 깃든 정신과 철학에 대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으로 사찰음식은 육류와 인공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채식으로 불교의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자연 고유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강에서 선재 스님은 사찰음식을 통해 마음을 맑히고 몸속의 독소를 배출해 병고를 녹여내는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식습관을 바꾸면 자연치유력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도 강연한다.
선재 스님은 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 원장으로 사찰음식 계발 및 지도와 ‘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등의 책과 방송 등을 통해 그 정신과 우수성을 국내외에 전하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