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모험레포츠연수원이 자작나무힐링캠프로 새단장해 오는 26일 개장한다.

(주)케이시스·코(대표 최권섭)는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소재 모험레포츠연수원을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자작나무 숲과 연계, 자작나무 힐링을 테마로 새롭게 단장해 26일 지역의 어르신들과 모험레포츠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내외빈을 초대해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주)케이시스·코는 지난 4개월여 간의 개장 준비를 통해 연수원의 시설을 개선하고 한식·양식당인 힐링푸드를 새롭게 단장해 강원관광 최우수 요리사로 선정된 특급 조리장의 일품요리를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기존에 연수원의 캠핑장을 협동심과 배려심 성취감을 극대화해주는 조직 활성화 친환경 프로그램인 '야생 1박2일 통나무집 짓기' 프로그램의 장소로 꾸며 기업체 연수와 학생들의 체험의 장으로 조성했다.

최권섭 자작나무힐링캠프 대표는 "다가올 여름 시즌을 대비해 워터파크 퍼니풀 시설도 계획하고 있다 "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수원이 강원도의 명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대표는 "세월호 사고와 메르스 사태 등으로 인해 여행 사업의 불황과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내야 했다 "며 "새로운 프로그램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인제지역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에게 행복감을 느껴 드리고 싶다 "개장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수원측은 임번장 교수, 양재근 교수, 김재현 박사 등 국내 마케팅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해 연수원 운영에 지속적으로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