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는 지난 2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대우' 신 사명 및 CI 선포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등 포스코 주요 그룹사 사장단이 참석해 포스코대우의 새로운 출범을 축하했다.
새롭게 선보인 포스코대우의 CI는 ‘신뢰와 혁신을 상징하는 포스코 브랜드와 창조적 도전정신을 표방해 온 대우 브랜드를 결합해 포스코그룹의 글로벌화를 선도한다’ 는 의지를 담고 있다.
권오준 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포스코대우의 새 출발은 지난 반세기 동안 포스코와 포스코대우가 축적한 특유의 강점이 결속해 임직원의 DNA에 각인되는 날”이라며 “포스코대우가 포스코그룹을 더 자랑스러운 이름으로 키워 나가는 데 앞장서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67년 대우실업으로 출발, 2010년 포스코그룹에 편입된 포스코대우는 이번에 사명을 변경하며 ‘글로벌 톱 종합사업회사’ 로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