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22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시상식에서 고객만족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사장은 '국민행복 100약' 을 통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고 국민이 행복한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 가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민행복 100약' 은 국민들과 도로공사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만든 국민과의 100가지 약속으로 '행복드림쉼터' , '청년창업휴게소' , 'ex-oil' 등이 포함돼 있다.
▲ '행복드림쉼터' 는 하이패스 이용률 증가에 따라 발생한 톨게이트 여유차로 등을 활용해 만든 화장실과 푸드트럭이 설치된 쉼터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포함해 모두 11곳이 운영중에 있다.
▲ '청년창업휴게소' 는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여력이 부족한 만 20세 이상 35세 이하 청년들에게 휴게소를 창업공간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며 72개 휴게소에 115개 매장이 조성되어 총 306명의 청년들에게 창업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ex-oil' 은 도로공사가 자체적으로 유류를 공동 구매하여 저렴하게 판매하는 주유소로 전국 주유소 평균가격보다 70원 이상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상' 은 지난 1년간 창조적인 경영 혁신으로 기업문화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을 찾아 그 공로를 인정하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