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야생동물과의 접촉에 의한 광견병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야생동물 출몰이 잦은 지역을 대상으로 22일부터 5월6일까지 광견병 미끼예방약 살포한다.
이를 위해 군은 미끼예방약 6만개를 확보했으며 7개조 16명의 살포조를 편성했다.
예방약을 살포한 후에는 6일, 14일, 30일이 경과할 때마다 섭취량을 확인해 효과를 분석하고 미섭취 예방약은 수거해 소각 폐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미끼예방약의 적극적인 살포를 통해 광견병 근절과 주민 보건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견병은 모든 온혈동물에게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동물과 사람이 모두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