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정부 3.0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1일 시청 중앙 현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거제시는 지난 해 정부3.0 추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3.0 평가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5,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특히 이번 평가는 거제시 공공데이터 커뮤니티센터 구축과,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한 'blue-city farm village' 사업, 주택건설사업(아파트 등) 공사 완료 후 사용검사신청 전에 시민과 민간전문가.행정이 직접 아파트 품질을 검수하는 공동주택 사용검사 전 품질검사 제도, 공무원이 민원 발생 전에 시민불편사항을 사전에 해소하는 '스마트 행정종합관찰제' 추진이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많은 점수를 받았다" 고 밝혔다.
시는 올해도 정부3.0 추진을 위해 ▲나라e음 영상회의 활성화 ▲공공데이터 오픈 포맷 품질관리 및 제공기반 마련 ▲시민 만족 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와 ▲정책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디자인단 운영 ▲꿈과 희망을 주는 드림스타트 운영 ▲온라인 정책토론 ▲찾아가는 이동신문고 운영 등을 중점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정부3.0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통해 맞춤형 주민 서비스를 구현하는 정부의 혁신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