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고용노동부 선정 ‘2015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말 현대엘리베이터는 총 임직원 1873명으로 2011년(1230명) 대비 52.3%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글로벌 경제침체 속에서도 국내외 영업 인력과 서비스, 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고용 창출을 이끌어냈다는 점이 선정위원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상호 대표이사는 “승강기 산업은 설계, 제조, 설치, 유지·보수 등과 연계해 고용 창출력이 큰 분야”라며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바탕으로 현대엘리베이터에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것은 물론, 상생협력 프로그램 등을 통한 협력사 경쟁력 배양으로 고용 창출을 확산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