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MG전자(경기도 평택 소재) 생산 라인에서 모비스 직원이 협력사 실무 담당자에게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이달 초부터 40여 부품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정 최적화와 기술 표준화 등을 포함한 기술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공정 최적화 ▲자동화 기술 지원 ▲표준화 프로세스 제공 ▲운영·품질 관리 ▲작업자 스킬 개선 ▲ 개선 대책 관리 등을 전수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협력사 지원이 최근까지 ‘이것저것을 고쳐보라’고 지도해주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스스로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방식으로 바뀔 필요가 있다”며 “협력사 자체 역량을 끌어올려 동반 성장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