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이달 말부터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17일 시청 별관 재난상황실에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 단원을 대상으로 사업의 성격과 취지, 역할과 역량, 모니터링단의 자세를 비롯해 활동 시 유의사항과 활동 방법, 모니터링 지표에 대해 교육한다.
태백시 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영·유아 학부모 3명과 보육 현장에서 일해 온 보육전문가 3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되며 이달 말부터 보육전문가와 학부모 2인을 1개조로 팀을 편성해 건강, 급식, 위생,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관내 26개 어린이집을 방문해 모니터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