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 26명을 각 사업장에 배치했다.
시는 올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 1억7400만원을 들여 지역 인프라개선 사업으로 사람 향기 넘치는 철암 만들기, 신촌마을~장명사 등산로 조성, 문곡소도동 유채꽃 축제장 조성 사업 등 3개 사업에 오는 6월 말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이 완료된 후 시는 국비를 추가 확보해 후반기에도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근무시간은 만 65세 미만 주 30시간이며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이다. 임금은 시간당 6030원이며 공통으로 하루 3000원 범위에서 간식비 등 부대 경비를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저소득층 생계안정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마을을 가꾸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