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운영활성화와 농수산물의 가격 안정을 도모' 하기 위해 2016년 농수산물도매시장 자금을 지원한다.
올해 융자지원 규모는 총 595억 원이며 도매시장법인과 시장도매인, 그리고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선도금, 대금 결제, 정가‧수의매매를 확대하기 위한 용도로 지원한다.
aT는 도매시장 출하 확대 및 정가‧수의매매 활성화를 위한 선도금과 정가‧수의매매 용도 자금을 연 1.5%의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히 올해는 수산물 어대금 결제자금에서 고정금리 이외에도 변동금리 선택도 가능해 이용자의 선택권이 확대 됐다.
aT 유통조성처 황형연 처장은 "도매시장 자금지원을 통해 농어업인의 출하를 확대하고, 정가‧수의매매를 위한 도매시장의 다양한 거래 시도를 지원해 도매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도매시장 자금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오는 18일(금)까지 aT경남지역본부(055-274-4816)로 신청서 및 제반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http://www.aT.or.kr) 또는 도매시장통합홈페이지(http://market.okdab.com) 지원공고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관련 신청서를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