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중국 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東風悅達起亞)가 10일(현지시간) 중국 충칭 엑스포센터에서‘중국형 신형 스포티지’의 출시 행사를 가졌다.(사진=기아자동차)
김견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부사장) 등 기아차 관계자와 중국 주요 정부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보인 ‘중국형 신형 스포티지’는 기존 스포티지의 디자인에 현지 특화 사양과 신규 파워트레인 등이 탑재됐다.
‘중국형 신형 스포티지(KX5)’의 디자인은 중국 현지 사정과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했으며, 1.6 터보GDI 및 2.0 GDI 엔진 등의 사양으로 안전성·편의성을 갖췄다.
김견 부사장은 “중국형 신형 스포티지(KX5)가 중국 시장에서 도심형 SUV의 차세대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며 “SUV 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국내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