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현대자동차는 제4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정의선 부회장의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사진=현대자동차)
이로써 정 부회장은 오는 18일과 24일 각각 주주총회가 열리는 기아자동차, 현대엔지비와 잔여 임기가 남은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오토에버 등 총 6개 계열사에서 등기이사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 이원희 기획·영업·마케팅 재경담당 사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으며, 사외이사로는 남성일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와 이유재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각각 재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