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기자 | 2016.03.11 13:51:10
올해 현대·기아차그룹 계열사 노조가 공동교섭을 선언한 가운데 현대자동차 노조가 11일 국내 공장 생산 확대 등 4대 요구안을 확정했다.
이날 현대차 노조가 확정한 요구안은 ▲재벌의 사회적 책임 강화 ▲통상임금 정상화 및 실노동시간 단축 ▲노조활동 보장 및 노사관계 발전방향 논의 등이다.
앞서, 금속노조는 지난 3일 대의원대회에서 현대차그룹 계열사 노조의 올해 공동 교섭·투쟁 방안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