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이달부터 인제 덕적리, 남면 어론리, 서화 천도1리 등 3개 마을의 농촌현장포럼을 추진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농촌현장포럼은 주민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농촌의 발전 과제와 방향을 설정하고 마을 발전 테마를 선정하는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마을별로 4회씩 모두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를 통해 마을 주민들은 지역개발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교육을 모두 마친 마을은 향후 각종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