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깨끗한 태백 만들기를 위하여 노상적치물과 노점상의 불법행위에 대해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민선 6기 김연식 시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깨끗한 태백 만들기 운동은 민·관이 함께해 클린시티와 그린시티 조성을 위한 범 시민 의식 개혁으로 행복도시 태백 만들기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정 최우선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인도와 도로의 불법 노점은 물론 물건 등을 상습적으로 적치해 시민들의 안전보행과 도심 미관에 지장을 초래하는 행위에 대해 연중 단속한다.
중점 단속 구간은 중앙로 일대와 버스터미널, 태백역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1개반 5명의 단속반원들이 도로에 노상 적치물과 노점상으로 인한 도시미관 등 도로 본래의 목적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한다.
시는 1회 적발 시 현지 시정 조치와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2회 적발 시 계고장 발부와 원상회복 명령, 3회 적발 시는 과태료 부과와 함께 행정대집행 등 강제 단속을 실시해 법질서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행복한 도시를 위해서는 태백시민 모두가 함께일 때 가능하다 "며 "인도나 도로변의 야채 재배함을 비롯한 통행에 불편을 주는 적치물들은 스스로가 수거하고 근절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