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6.03.10 08:47:01
강원 고성군 지역의 콘도업체가 솔선수범해 전국 여행사 대표단 초청·팸투어를 실시해 지역 관광지 알리기에 나선다.
고성군에 따르면 관내 일성휴양 콘도에서 10일 전국의 인바운드 여행사와 학단 전문 여행사 관계자 등 80여명을 초청해 11일까지 이틀간 지역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일성휴양 콘도에서 온천과 리조트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돼 콘도 홍보와 병행 실시하는 것으로 고성군에서는 1일차 만찬 시간을 이용 고성관광 홍보영상물 상영과 함께 관광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해양심층수 특산품 홍보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 고성군을 대표하는 안보관광지 통일전망대가 현대식 체험관광 시설을 갖춘 해돋이 통일전망타워로 바뀌고 있고 국회연수원 연내 준공과 레저스포츠 체험관광 여건 조성 등 많은 여건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것도 소개하게 된다.
이에 군은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고성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을 알려 고성군 관광객 유치에 win-win 전략을 실행하고자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성군은 콘도업체와의 정례 간담회를 갖고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발전방안을 지속적 논의 실행해 나갈 방침 "이라며 "고성의 멋과 맛, 볼거리를 비롯한 주요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역 콘도업체 대표자와의 정례 간담회 개최 등 핵심 관광산업인 지역 콘도업체와 상생 협력체계 구축, 주요 관광지와 명승지를 관광상품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