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용흥동 현대고가교~한신사거리간 7번국도변에 교통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
이 지역은 중앙선 침범 및 무단횡단으로 교통사고 발생이 잦은 곳으로, 북부경찰서 경비교통과 조사결과 최근 3년간 73건의 교통사고로 인명피해만 116명이며 그 중 사망자도 4명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5월말까지 현대고가교~한신사거리간 도로 504m 구간에 중앙분리대 및 무단횡단 방지휀스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양원대 건설안전도시국장은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및 지속적인 점검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사고 내용은 최근 3년간 오토바이가 중앙선 침범으로 운전자 사망, 차량의 중앙선 침범후 가로수와 충돌, 무단횡단으로 보행자와 차량 충돌, 차량의 중앙선 침범사고이다. 참고로 2015년도 사고건수는 12건,사망3건,중상5건, 경상11건 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포항북부경찰서 경비교통과(권창섭 경위), ☏ : 054-250-022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