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제48대 '한마' 총학생회 출범식이 9일 오전 한마관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인순 교학부총장, 차문호 학생처장, 전영록 교무처장, 이배영 사무처장, 도학성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자치기구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강인순 교학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열리는 총학생회 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며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총학생회가 리더십을 발휘해 신명나고 활기찬 대학 캠퍼스를 조성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어 도학성 총학생회장(기계공학부 4)은 출범식사를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제48대 한마 총학생회 출범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우리 총학생회는 강인함과 지혜로움을 상징하는 2016년 '붉은 원숭이의 해' 처럼 대학의 중심인 학생 모두가 힘차게 전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도학성 총학생회장은 지난해 11월에 치러진 제48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당선됐으며, 부회장은 황지성(행정학과 4) 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