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 봅슬레이 세계 1위 서영우(좌)·원윤종(우) 선수, 사진 아래 스켈레톤 세계 2위 윤성빈 선수.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동계 스포츠 봅슬레이·스켈레톤 종목에서 기적을 일궈낸 원윤종·서영우·윤성빈 선수들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바이럴 영상이 런칭 2주만인 7일 기준 유튜브 345만·페이스북 173만 등 총 518만뷰를 돌파해 눈길을 모은다.
지난해 ‘하늘 같은 든든함, 아버지’ 편에서 뭉클한 감동으로 1200만뷰를 돌파 한데 이어 이번 영상 또한 빠른 속도로 입소문을 타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이번에 공개된 바이럴 영상은 세 선수가 비인기 종목이 겪는 설움과 고난을 극복하고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가 돼 금메달을 거머쥘 때까지의 순탄치 않은 과정을 담고 있다.
값 비싼 썰매를 구할 수 없어 외국팀이 쓰다 버린 썰매, 연습할 구장이 없어 아스팔트에서 훈련을 하는 등 어려운 환경 속 기적을 꿈꿔온 선수들이지만 첫 공식 대회에서 썰매가 엎어지는 사고로 인한 실격 등 기적 대신 좌절을 더 많이 겪게 된다.
하지만 ‘끝없는 끝’을 향한 그들의 노력은 월드컵과 세계 대회를 거치면서 많은 메달을 거머쥐며 ‘아시아 최초’라는 수식어를 만들어 내는 성과를 이루게 된다.
KB금융 측은 이번 바이럴 영상은 각자의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해 간절한 바람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라며 특히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이 평창 동계 올림픽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