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스푼봉사단(회장 한대기)은 지난달 25일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10가구에 반찬을 직접 조리하여 손수 전했다.
2014년부터 사랑한스푼봉사단은 40명으로 구성된 회원들인 만큼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녹녹치 않는 형편이지만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매월 2, 4째주 목요일에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만들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밑반찬을 전달받는 김모 어르신은 “늘 반찬조리가 힘들어서 잘 챙겨 먹지 못했는데, 매번 받기만 해서 미안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대기 회장은 “넉넉하지는 않지만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봉사활동을 통해 기쁨을 두 배로 느낀다”며 "앞으로도 늘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