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6.03.07 14:24:10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멘토형 대학생 경제교육 프로그램인 Economics Challenge - Busan*(이하 ECB)의 참가자 모집이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뜨 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4일 밝혔다.
* ECB는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지역내 금융경제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내 잠재력 있는 대학생들을 선발해 장 기간(3월~ 11월)에 걸쳐 한국은행 직원의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교육을 진행한다.
** 부산지역 소재 10개 대학 소속 19개 학과의 대학생 69명이 지원했다.
올해에 선정된 42명의 ECB 참가자들은 현재까지의 금융경제 관련 학습 활동, 향후 활동계획 등을 바탕으로 선발됐으며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 한국은행 부산본부 1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2016 ECB 발대식' 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한편 참가자들은 발대식 이후 개최되는 부산지역 강소기업 육성방안이라는 주제로 '한국은행 부산본부 세미나' 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이러한 ECB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내 금융경제 전문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