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시승격 20주년 기념 그랜드 세일' 행사를 3월말까지 계속한다.
이번 행사는 참여기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관내 우수 기업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승격 20주년 축하행사여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쿠쿠전자(주), 세신실업(주) 등 13개 기업에서 하루 동안 4천 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릴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여건상 매장에서 행사를 진행한 넥센타이어(주)와 ㈜콜핑도 900 여만원의 매출을 올려 평상시에 비해 상당한 매출증가를 보였다.
그랜드 세일행사에는 당초 30개 업체가 참여하기로 했으나, 제과점 8개소, 기업체 3개소에서 추가 동참해 41개 업체에서 참여했으며, 일부 업체에서는 개별 일정에 따라 세일행사를 3월말까지 계속 진행한다.
양산시에서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행사규모를 더욱 확대해 삽량문화제 기간에도 기업제품 전시 및 할인판매행사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