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이순선 인제군수와 송갑수 인제국유림관리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 지역의 산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올해 산림 시책 추진 계획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인제군 관내에 산림복지 단지를 유치하고 조성하는 것과 숲 생태환경 개선, 인위적인 훼손 방지 등 산림 보호 및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의 보호와 육성, 지역 내 산림복지 단지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상생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인제군 전체 산림 면적인 159,177ha의 77.1%가 산림청 소관인 국유림이고 조림을 비롯해 숲 가꾸기, 산사태, 산불 방지 등 산림 사업이 국유림관리소와 연계해 추진됨에 따라 산림 시책 추진에 따른 상호 정보교류, 사전 협조체계 구축 등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