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조성된 인제 한계초 명상숲(사진=CNB 포토뱅크)

인제군은 북면 원통고등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한다.

군은 총 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6월까지 원통고등학교에 1,000㎡ 규모의 부지에 꽃과 열매가 있는 나무를 심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녹색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22일 인제군과 원통고등학교는 명상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명상숲 조성과 활용·보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 2014년 한계초등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원통초등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한 바 있다. 군은 명상숲 조성 사업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