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가 지난 21일 베트남 응에안성(省) 빈씨티에서 응에안성 지방 정부와 ‘뀐랍II’ 석탄 화력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뀐랍II 석탄 화력발전소 프로젝트는 하노이 남쪽으로 270㎞ 거리에 있는 응에안성 동남경제특구 내에 1200㎿(600㎿×2기) 규모의 석탄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베트남에서 석탄 화력발전 프로젝트를 다시 한 번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