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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 ‘페어플레이 반부패 서약’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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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16.02.18 18:10:53

▲(사진제공=한전산업개발)

한전산업개발은 18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주최하는 ‘페어플레이(Fair Play) 반부패 서약’에 동참하며 페어플레이어 클럽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페어플레이어 클럽(Fair Player Club)은 준법·윤리경영을 통해 시장경쟁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을 실행, 한국의 기업환경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만들기 위한 민관협력포럼이다.

이날 서약식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기관 및 70개 기업 대표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

서약서는 ▲최고경영진이 청렴한 기업문화 조성 장려 ▲사업운영관련 반부패 리스크 관리 노력 ▲임직원 준법윤리경영 역량 강화 노력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활동 수행 노력 ▲정부기관, 시민사회 등과의 공동노력에 참여해 공정하고 깨끗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 노력 등 5가지 원칙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한전산업개발은 지난 2007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관한 자발적 협의체인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했고 2011년 윤리경영을 선포했다.

한전산업 측은 2014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신기업문화 구축을 위한 구성원 행동강령 ‘33행동지침’에 비리행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포함하고 있다며, 이번 서약을 통해 다시 한 번 구성원의 윤리의식을 공고히 하고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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